아틀라스의 내용과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I 가 테러리스트로 돌아왔다
911 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도와주세요, 쫓기고 있어요!' 시민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인데
AI 로봇 들이 보안프로토콜을 무시하고 인간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가정용 로봇뿐 아니라 AI 가 적용된 기계, 드론 등 모든 것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테러리스트의 주범은 AI 인 할란이었습니다. 할란은 <셰퍼드 로보틱스> AI 전문가 벨 셰퍼드의 감독 아래 개발되었으며 벨의 딸 아틀라스 셰퍼드와 함께 생활하며 잘 지냈습니다. 이런 할란이 테러리스트가 되어 인간들을 공격하자 군대가 투입되어 테러리스트를 진압해 보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세계 국가 연합' ICN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AI 테러는 멈추게 됩니다. 할란은 이때 다시 돌아와 전멸시킬 것을 경고하며 지구 밖 우주로 달아납니다.
"너희는 날 찾겠지? 난 내가 시작한 일을 끝내러 돌아올 것이다."
28년 후 할리우드
ICN 특수 부대는 할란을 끊임 없이 찾고 있었습니다. 카스카 빅스는 할란의 부하로 특수부대 원들이 할란을 찾기 위한 일한으로 열심히 뒤쫓고 있었던 AI 테러리스트 중 한 명입니다. 카스카는 특수부대 원들과 맞서 덤덤하게 해치우나 결국엔 잡히게 됩니다.
로스랜젤리스에 사는 대테러 분석가 아틀라스 쉐퍼드 ( 할란과 함께 생활했던 밸의 딸 )는 장군의 명령으로 AI 테러리스트 카스카를 심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4 레인저 부대, 뱅크스 대령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완고한 아틀라스가 카스카를 심문하는 것이 못 마땅했습니다. 심리 평가 결과 보고서를 들이밀며 완고하고 적대적인 그녀라고 보고하지만 장군은 셰퍼드를 믿기에 그녀를 심문하도록 보냅니다. 카스카를 물리적인 심문 끝에 뇌에서 해킹을 하게 되고 할란이 지금 안드로메다 은하 GR-39에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군은 뱅크스 대령에게 할란을 추적하라 명령하고 생포할 것을 당부합니다. 아틀라스는 생포는 모두를 죽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내비칩니다. 군인들은 아틀라스의 어머니인 밸 셰퍼드가 개발한 뉴럴 링크를 통해 인간과 AI의 동기화를 통해 AI의 기능을 더욱 상승시켰습니다. ICN 다이브를 타고 아틀라스와 레인저 대원은 할란의 아지트 GR-39로 향합니다. 아틀라스는 AI를 불신하게 되는데 할란이 초기 뉴럴링크를 통해 인간을 파멸했던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면에 레인저스 대원들은 자신감에 차 있어서 아틀라스는 그 점이 우려되었습니다. GR_39로 향하던 그때 갑자기 드론의 공격을 받게 되고 아틀라스는 미래 전투기 아크를 타고 전투에 참전하게 됩니다. 군인이 아닌 분석가로 뉴럴 링크를 장착하지 않고 아크와 함께 추락, 집중 공격을 당합니다. 추락하는 도중 살아남은 아틀라스는 혼자 고립됩니다. 다이브에 통신 두절 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타고 있는 아크의 AI를 활성화시킵니다.
전쟁 중 믿을 거라고는 AI 밖에 없는 현실
타고 온 아크 나인과 100%동기화를 하면 구조에 더 쉬운 상태지만 불신이 깃든 아틀라스는 동기화 없이 구조대를 찾아갑니다. 아크(미래로봇 전쟁용)와 100% 동기화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는 아틀라스 공중 비행을 하게 되면 드론의 공격을 당할게 뻔하고 지금 남은 에너지도 아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크는(AI) 자신을 '스미스'라고 소개합니다. 같이 온 레인저 아크들을 발견하지만 모두 죽은 것을 알고 군인 태그를 가지고 갑니다. 다만, 대령인 조이가 보이지 않고 대신 지구에서 죽인 카스카를 그곳에서 맞닥뜨립니다. 궁지에 몰린 아틀라스는 이온 폭탄을 사용해 위기를 모면합니다. 스미스는 이온 폭탄을 권장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온 폭탄은 싱크홀이 생기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홀로 빠진 아틀라스 이 일로 아틀라스는 다리뼈가 부러지고 스미스는 바로 치료해 줍니다. 스미스는 제발 뉴럴 링크로 동기화하길 계속 권유합니다. 아틀라스는 AI를 불신하게 된 계기가 할란과의 일 때문이었는데 할란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아틀라스 자신이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아틀라스는 어머니가 본인 보다 할란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것에 불만을 느껴 할란에게 자신을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자 할란은 뉴럴링크를 개조하면 양방향 연결이 가능해지지만 어머니가 허락을 안 할 거라는 말을 합니다. 아틀라스는 양방향 연결을 시도하고 그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과 전 세계에 위험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양방향 연결로 할란 (AI)은 인간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 일로 아틀라스는 AI를 불신하고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어쨌든 동기화를 시작한 아틀라스는 40% 동기화 만으로도 카스카의 위치를 알게 되고 구조 포드의 거리도 즉각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틀라스는 즉각 할란을 찾고자 하지만 에너지 불충분으로 스미스는 구조 포드로 가려고 합니다. 스미스는 아틀라스를 조정하게 되고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아틀라스를 보고 AI 인 스미스는 미안해하며 아틀라스의 말을 따릅니다. 이렇게 둘은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할란의 아지트에 도착한 아틀라스는 AI들이 다이브 함선에서 탄두를 빼내고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아틀라스는 적들에게 스미스가 해킹을 당하게 되고 아틀라스는 AI의 포로가 됩니다.
아틀라스는 무사히 구조 될 것인가?!
할란은 28년 사건을 통해 인류가 자멸할 것임을 미리 알고 AI들이 지구를 이끌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할란이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다는 것을 말하게 되죠. 그리고 이미 아틀라스가 레인저와 함께 본인에게 올 것임을 알고 미리 준비했다는 말도 합니다. 그리고 아틀라스를 이용해 코드정보를 캐내어 지구를 핵으로 정화시킬 계획도 말해줍니다. 할란은 이미 인간을 뛰어넘은 존재임을 스스럼없이 말합니다. 할란은 아틀라스에게서 코드 정보를 꺼내고 옆에 같이 붙잡혀 있던 조이 대령이 아크는 원자로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작동한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대령의 뉴럴 링크를 이용해 스미스를 부르게 되고 100프로 동기화가 완료되자 바로 스미스가 나타냅니다. 아틀라스와 스미스는 주변의 무기들로 업그레이드시켜 주변의 AI들을 몰살시킵니다. 이 둘은 함께 전장에서 싸우며 서로의 신뢰를 쌓아갑니다. 탄두를 실은 전함을 박살 내며 위협에서 벗어나지만 할란이 계속 그들을 공격합니다. 일단 스미스는 할란의 공격패턴을 분석하고 공격하지만 절대 죽지 않는 할란으로 스미스는 정신을 잃게 되지만 결국엔 아틀라스가 하란을 해치웁니다. 산소 부족으로 스미스는 아틀라스가 걱정되어 스미스는 남은 산소를 모두 아틀라스에게 주고 살립니다. 이후 아틀라스는 레인저스 대원이 됩니다.
영화는 AI 와 아틀라스의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고 끝이 납니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앞으로 미래 사회에 저런 일이 일어나까? 싶을 정도로 정교하고 그럴듯한 미래 sf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