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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기순위 탑 서울의 봄 투스타에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by Hyewon Hwang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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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서울의 봄 개요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 철저히 감춰진 9시간을 영화화했다. 23년 11월 22일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감독은 김성수

1979년 12월 12일에 발발한 12.12 군사반란을 주요 소재로 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 10. 26.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 뒤로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이 반란을 일으킨다.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해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군을 불러들인다. 군사반란으로 전두광은 대한민국을 삽시간에 삼켜버린다. 

 

등장인물

전두광_전두환 소장 (황정민)

이태신_장태완 소장 (정우성)

정상호_정승화 대장 (이성민)

노태건_노태우 소장 (박해준)

김준엽_김진기 준장 (김성균)

최한규_ 최규하 전 대통령 (정동환)

 

줄거리

 

1979년 10월26일 밤 독재를 행사하던 박정희가 죽고 새로운 시대, 민주주의를 꿈꾸던 이들에게는 자욱한 안개가 걷히기를 바라고 있을 시점에 전두광에 의해서 더 암흑에 빠지게 되는 군사정변이 있었다. 전두광이란 인물은 1961년 5.16 군사정변 당시 대위였었다 육군사관학교에 가서 육사생도를 이끌고 5.16을 지지하는 시위를 주도하는 인물이었다. 이 시위로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정변은 완성되었다. 이로 인해 전두광은 박정희의 총애를 받아 국가재건최고회의에 참여하여 권력 중심에 있던 인물이었다. 박정희가 정치를 제안했으나' 각하를 지키는 군인으로 남겠다.'란 한마디로 박정희의 믿음을 갖게 되고 박정희는 노태건과 전두광이 이끄는 하나회를 적극 밀어주게 된다. 이때 전두광은 일개 대령이었다. 하나회는 육사 11기를 중심으로 자신들은 다른 기수와는 달리 정규 4년 교육과정을 밟은 엘리트란 자부심으로 뭉쳐 있는 영남 출신 군 내 비밀 사조직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북, 서울 출신의 사조직인 청죽회를 견제하기 위해 하나회를 키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불과 투 스타 였던 보안 사령관이 어떻게 쓰리, 포 스타들을 제치고 대통령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

 

보안사령부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 정보수집과 보안사령부는 대통령을 독대할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

보안사령관이란 직책은 대통령 경호실과 중앙정보부 까지 견제할 수 있는 청와대 핵심권련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차지철도 내부 조직을 만들어 김재규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었던 시기였다. 그러던 1978년 말 이란에 불어닥친 혁명으로 전 세계가 2차 오일쇼크인 상황에서 YH무역회사에서 부도가 난다. 이 와중에 임금을 받지 못한 여공들이 김영삼 총재가 이끌던 신민당사에서 함께 시위를 하는데 시위 중 여공 한 명이 사망하고 김영삼 총재와 신민당 국회위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국회의원 직 까지 명제명되자 김영삼의 정칙적 고향인 부산과 마산에서 부마항쟁이 일어났고 차지철은 민간인을 갈아엎어버리자는 발언으로 김재규와 부딪치게 되고 1979년 10월 26일 중정부장 김재규가 차지철과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게 된다.  중정부장 대통령 경호실장이 없는 권력 공백의 시간에 계엄법 상 보안사령관인 전두관이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되게 된다. 전두광은 5.16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권력을 손에 쥐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주변에서 전두광을 그냥 이렇게 내버려 두면 안 된다 생각하고 있던 와중 하나회는 쿠데타를 계획한다. 전두광의 쿠데타 작전명은 '생일 집 잔치' 12.12 군사반란이 시작된다. 하나회 12인은 수경사 30 단장실에 집결 그들이 적 장태완, 정병주, 김진기를 한 자리에 모은다. 정승화를 박정희 대통령 시해 장소에 같이 있었다는 구실로 체포하고 군부를 장악할 계획을 단행한다. 반란군은 거의 모든 군을 장악해 버려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을 제압하려 했으나 보안사까지 장악한 하나회는 작전명 생일 집 잔치는 9시간의 내란으로 쿠데타에 성공한다. 

 

군부 시절 투스타가 권련 공백에 군을 장악하고 총장을 납치하고 재가받아 야 할 장군들을 포섭하여 단기간에 정권을 먹어버린 일이다. 엿같은 것들이 나라를 지랄 맡게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군부란 자들인데 민주주의를 꿈꾸며 새로운 정권이 안개속에서 햇살 아래 밝게 빛나길 바랐던 사람들의 마음속은 더 암흑처럼 변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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