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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로멘스 영화 설레임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by Hyewon Hwang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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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Love at First Sight 개요

imbd 한 줄 요약!: A 20 year old girl misses her flight at JFK Airport and meets a young British guy who may turn out to be her true love. 

 

20대 청춘 여대생과 남학생이 공항에서 만나 진정한 사랑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

스토리라인에는 스포와 결말이 있습니다.

출연진 

헤일리 루 리처드슨

벤 하디

자밀라 자밀

 

 

스토리라인

 

12월20일 JFK 국제공항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인공 해들리는 4분 차이로 본인의 런던행 비행기를 놓친다.

 

이때 자밀라 자밀의 네레이션이 들린다. "'휴대수하물 412개, 휴대용 가방 344개 이 승객들은 6시간 47분 동안 함께 비행합니다. '

4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치다니 불운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해들리에겐 그 4분이 전혀 불운하지 않았어요. 이건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운명에 관한 얘기죠." 

 

This story is about fate. or... statistics

 

네레이션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면서 이 영화는 첫 사랑에 빠질 확률에 대해서 수치 적으로도 자주 등장해 극의 독특함을 더 부각해 준다. 

 

주인공 해들리 설리반 (헤일리 루 리처드슨)은 nyu 학교의 20살 대학생이다. 부모의 이혼에 마음 아팠지만 친하게 지냈던 아빠의 두번째 결혼식에 초대받는다. 아빠는 영국에서 학교에서 시를 가르치는 교수! 해들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엄마와 아빠의 결혼식에 가는 게 내키지 않았는지 어물정 됐는지 공항에 늦게 도착하고 기어이 비행기를 놓친다. 핸드폰 충전을 하려고 찾은 휴대폰 부스에서 올리버 존스 (벤 하디)를 만난다.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된다는 걸 알고 첫눈에 끌림을 받았던 두 사람은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운명의 장난으로 올리버의 비행기 좌석 안전벨트가 고장이 나 비즈니스석에 앉아있는 해들리의 옆자리로 자리를 옮기면서 서로는 더욱 끌림을 받는다. 운명적인 사랑의 끌림을... 올리버는 런던에 가는 이유는 엄마의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 아직 엄마는 죽지 않았다. 그러나 엄마는 본인의 장례식을 생전에 함께 지내길 원해 지인들과 함께 셰익스피어 연극 형식으로 진행하고 올리버는 그곳에서 엄마에게 시를 써 낭독한다.

 

통계적 확률에 대하여 (영화에서 나오는 숫자들)

*20살의 해들리는 지각하는 확률이 21%인데 마침 그녀의 휴대폰 배터리도 21%이다.

*22살의 올리버는 94%확률로 정각에 도착하고 휴대폰 배터리도 94%이다.

@둘의 성격을 봤을 땐 정반대이고 공통점은 없어 보인다. 

* 일면식없이 잠깐 만난 사람들 중 공통의 지인이 있을 확률은 불과 0.2%

사랑의 기운 

비행기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 빠져든다.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 

헤어질 때 올리버는 해들리의 전화에 휴대폰 번호를 찍어 주고 헤어지는데 그리고 마침 해들리는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배터리도 나가 전원이 꺼진다. 올리버의 전화번호는 저장이 안 된 상태에서.... 둘은 헤어지고 만다.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을 가지고 아빠의 결혼식에 간다. 

 

아빠의 행복해 보이는 두번째 결혼식, 앉아 있는 표정이 해들리는 내내 찝찝한 기분에 사로 잡힌다. 심란한 해들리! 새엄마인 샬롯은 미워할 수 없는 좋은 사람이었다.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들과 이야기하는 샬롯 옆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저녁에 패컴 하우스에 가야 하는데 결혼해 두 아들이 있는데 12년 전에 발견된 암이 재발되어.... 아들 하나는 미국 유학 중에 비행기로 급히 귀국했다는... 이야기를 어깨너머 듣고 있는데 왠지 올리버의 이야기임을 직감하게 된다. 곧 패컴하우스로 갈 버스를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해들리 이 버스를 놓치면 올리버를 만날 가능성은 6%도 안된다는 자밀의 내레이션 이 들린다. 결혼식의 피로연은 저녁 시간이라 4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해들리는 패컴하우스에 가는 버스를 탄다.

 

 

올리버는 비행기에서 내리고 전화번호를 준 뒤 계속 휴대폰을 살펴 보지만 해들리에게 전화가 오지는 않는다. 셰익스피어 형식의 장례식, 올리버는 마음이 착잡하다. 엄마가 왜 더 생명연장을 위한 치료를 받지 않는지 원망스럽다. 엄마의 죽음을 감당하기엔 힘들어 해들리와 함께 하길 원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이때!! 올리버는 해들리가 장례식에 온 것을 보고 있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올리버는 숫자를 들먹이며 엄마의 폐암에 대해서 설명하고 

해들리는 왜 수치를 늘 밝히며 말을 하는거냐,, 감정을 숨기지 말라라고 하자, 올리버는 처음 만난 여자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 싶지 않아서겠지!!라는 말을 하게 된다. 앗! 둘 다 분위기 서먹해지고 해들리는 왠지 모를 상처를 입는데.... 해들리는 뒤도 안 돌아보고 갈길을 간다. 

 

이제 운명의 상대를 이렇게 놓치고 마는 걸까?

 

그러는 찰나 해들리는 자신의 가방을 두고 떠났고 올리버는 그 가방을 확인 하는 차에 오늘 저녁 해들리의 아빠 결혼식 피로연 시간과 장소를 알게 된다. 

 

영화의 결말은 ? 어떻게 끝날까??

 

오랜만에 정말 설레는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봤다. 보는 내내 웃음, 눈물 찔끔 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플롯과 대사가 꽤 인상 적이어서 작가가 누구인지도 확인했다. 이렇게 두 남과 여의 감성을 잘 살려주는 대사!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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