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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톰 행크스 주연 캐스트 어웨이

by Hyewon Hwang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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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어웨이

 

개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는 2000년 개봉한 미국의 서바이벌 영화입니다. 

페덱스(글로벌 택배회사) 직원이 업무 도중 비행기가 남태평양에 추락해 무인도에 좌초된 뒤, 구조되는 과정을 그렸다.

 

수상

58회 골든글러브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 - 톰 행크스

 

후보

  1. 제73회 아카데미상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 톰 행크스
  2. 제73회 아카데미상 - 아카데미 음향상 - 랜디 톰톰 존슨

 

줄거리 초반 왜 그는 무인도에 기거하게 되었나?

 

1995년, 시스템 분석가인 척 놀랜드는 회사 창고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 세계를 관할 하는 페텍스 중 가장 바쁜 임원이다. 그는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여자 친구 켈리 프리어스와 함께 살고 있다 서로 결혼을 원하지만 척 놀랜드의 바쁜 일정 때문에 결혼을 미루고 있다.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 중에 척은 말레이시아의 업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디너를 끝내지 못하고 일 터로 복귀한다. 이때 척은 아픈 이 치료도 미룬 상태였다.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 날 함께 하기를 약속하면서, 결혼 반지를 건네면서  페덱스 화물기에 오른다. " I'll be right back." 의 말이 그의 떠나기전 마지막 말이었다. 그러나 그날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는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척은 추락한 비행기의 유일한 생존자로 무인도에 표류하다 홀로 정박한다. 다음 며칠동안은 페덱스 화물기에서 떨어진 화물 패키지와 페덱스 조종사 중 한명의 시체가 해변으로 밀려온다. 시신이 신고 있던 신발도 벗겨 본인이 신고 , 매장한 뒤 그는 무인도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가다듬는데 일단 음식, 물, 거처할 곳을 찾게된다. 정말 이곳이 무인도인지 간간히 Hello 라고 말도 해보면서 인기척을 내어보지만 이곳은 무인도가 맞고 본인 혼자 살아 남은 생존자가 맞다는것을 실감하게 된다. 

 

줄거리 중반 무인도에서 어떻게 살아가나?

 

페덱스 화물에서 나온 택배상자중 농구공이 있었다. 척은 물건을 찾던 도눙 손을 다치고 피가 철철나던 와중에 배구공에 손을 댄다. 손을 댄 자국이 꼭 사람 얼굴 같아서 척은 그 공에게 윌슨 (Wilson)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눈다. 

4년 후 1999년 척은 4년 동안 무인도에서 생존해 내었다. 긴 머리에 수염이 나 수척한 척이 동굴로 이사하고 어느 날 해변에 떠밀러 내려온 플라스틱 톷으로 뗏목도 만든다. 척은 무인도에 있으면서 페텍스 화물패키지 하나는 개봉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희망을 담고 싶어서였다. 언젠가 이 무인도를 떠나 직접 화물패키지를 배달하려는 목표였던 것이다. 4년간 오로지 이 섬을 탈출하려 애썼던 척은 떠나기로 결심한다. 윌슨과 뜯지 않은 택배를 싣고 섬에서 탈출을 성공한 날 뗏목에서 힘없이 떨어져 나간 윌슨, 왠지 바다 위로 둥둥 떠내려 가는데 그렇게 잃어버린 유일한 말동무인 윌슨을 생각하면 상실감에 예전에 절벽에서 목을 매려고 했던것 처럼 똑같이 바다위에서 희망을 잃고 삶을 포기한 순간 지나가던 컨테이너선에 의해 구조된다. 

 

후반부

 

다시 돌아온 척, 주변의 사람들은 자신을 죽은줄 알고 사망신고에 장례까지 치렀다. 페덱스 본사에서는 척의 환영 파티를 열고 그곳에서 여자친구였던 켈리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켈리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 딸 아이와 살고 있었다. 비오는 밤, 척은 켈리의 집을 방문한다.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되지만 켈리에게는 지켜야 할 다른 가정이 있음을 깨닫는다. 켈리는 척에게 오래된 지프차를 주고 둘은 슬프고 애잔하게 헤어진다. 척의 희망이었던 뜯지 않았던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 텍사스로 향하는 척. 배달지로 가보는데 집주인이 보이지 않아 그는 배달하지 못 했던 그 소포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는 메모와 함게 소포를 문에 남겨둔다. 돌아오는 길에 막다른 교차로에서 소포를 남겨둔 집 입구에 그려진 천사날개 간판을 단 차를 만난다. 그녀는 척에게 한산한 택사스의 길을 알려주며 척은 그 길로 미소를 띄며 차를 몰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에서의 숨은 힌트들 

 

영화의 배경이 된 1995년 척 은 러시아에서 직원들을 재촉합니다. 당시 택배상자를 보면 cd플레이어가 보이는데 당시 핫 했을 cd플레이어 지금 보니 클래식한 느낌 마저 들 정도록 정겹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지금 24년에 보니 더 재미있기도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톰 행크스가 잡지에서 본 화물기의 비행기 루틴을 보면서 저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하면 어떨까?로 부터 시작해서 작가는 직접 생존 체험을 하면서 극본을 썼다고 합니다. 16개월 간의 영화찰영 기간에 실제 모습과 같게 연출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톰 행크스는 찰영기간 동안 22kg 감량하는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화 중간에 옥의티 도 간간히 보이지만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는 옥의티 보다는 실제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당시 절벽 장면은 세트장에서 찰영 되었고 cg 처리를 했습니다.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밤 신에서 척이 바다에서 뛰어다니는 장면에서는 척의 다리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는 엽기 만행도 보입니다. 영화 후 소품들의 인기도 대단했는데요. 영화초반 척이 택배를 뜯다가 나온 피켜스케이트 가 경매에서 120만원에 낙찰 되었고 윌슨을 연기한 배구공 3개중 하나가 한화로 약 2천만원에 낙찰 되었다고 합니다. 윌슨의 낙찰자는 당시 페덱스의 CEO 켄 메이였습니다. 2시간 이상 나오는 페텍스는 이 영화 개봉 후 인지도가 낮았지만 막대한 홍보효과를 누리면서 호황을 누렸다고 합니다. 개봉 후 영화의 호황으로 척이 마지막에 택배 배달을 한 그 박스에 궁금증이 많아졌는데요 그 상자에 무엇이 들었을까?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극작가의 초기 대본에 내용에서 척은 표류된지 1000일째 되는 날 목숨을 끊기로 마음먹고 택배상자를 뜯었는데 그 택배상자에는 편지 한통과 두토의 살사배르데 소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여성의 정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편지에는 바람난 남편에게 평소에 좋아했던 살사 베르데 소스를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편지를 보낸 여성의 이름은 베티나 였고 바람난 남편은 딕이었습니다. 영화 초반 페덱스 화물차가 이 여성의 집엘 찾아가는데 입구에 딕과 베티나 란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척은 딕이 되돌려 보낸 상자를 섬에서 뜯어본 것이었고 상자에는 베티나를 상징하는 날개 모양을 상자와 척에게 마지막 장면에서 길을 알려주던 베티나의 지프차 뒷 편 문양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4년 후 베티나의 집에는 딕의 이름은 지워진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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