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희망 MAID 넷플릭스 top 10 싱글맘 여자 그리고 사랑 마가렛 컬리의 가슴뭉클한 연기

 

미국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기

개요

출연진

마거릿 컬리 알렉스역

앤디 맥다월 콜라 랭글리 역 ( 실제 마거릿 컬리의 친모)

닉 로빈슨  숀 보이드 역 (알렉스의 남편)

 

 

 

이번 MAID에서는 마거릿 컬리의 역, 연기가 아주 돋보였습니다. 처음 보는 여배우인데 심지어 넷플릭스 21년 작인 것을 이제야 보게 되고 마거릿 컬리 란 인물에 대해서 시리즈를 마감한 후 더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리즈를 단 숨에 볼 수 있었던 것도 마거릿의 연기 였는데  공허한 눈빛과 

어리지만 한 아이를 위한 엄마역의 탁월한 연기는 계속 생각나게 합니다. 

 

특히 같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마거릿은 항상 아이에게 먹을 음식 걱정을 하고 손안에 단돈 5,6천 원 가지고 다니면서 휘발유 걱정을 하는 그 녀를 생각해 볼 때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지금도 만약 나도 저런 상황이라면?을 되내이게 되면 한없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대학에 가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왜 싱글맘이 어야 했는가?

대학을 가려고 했던 그녀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바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돈도 학력도 없지만 그녀와 같은 관심사, 책을 읽는다. 그런 그에게 한 순간에 빠져 들고 만난 지 4개월 만에 임신을 하게 된다. 이때 그녀는 대학에서 합격소식을 받아 들게 되지만 임신으로 인해 고민하게 되고, 아기의 아빠인 남자도 아기를 포기하자고 하지만 몸 안에 잉태를 한 상태에서 아기를 지우기는 힘들었던 알렉스! 

 

그렇게 아기를 낳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했으나 어느새 술만 마시면 폭언을 일삼는 생활에 처하게 된다. 남자의 허름한 집에서 돈도 없지만 아기와 영원히 행복하게 살 기를 꿈 꾸었지만 남편의 알코올 중독은 심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술을 마시고 온 날 폭언을 일삼으며 아기가 있는 쪽으로 유리잔을 던져 하마터면 다칠 뻔 한 사건으로 알렉스는 아기를 데리고 집을 나온다. 

 

집을 나와서 갈 곳은 남편과 함께 친했던 친구집이었지만 술파티를 하고 있는 친구집에 머무는 것은 방안이 아니었다. 그렇게 차안에서 하룻밤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주민센터를 들린다. 그곳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고자 했다. 미국에서 백인으로 정부 지원을 받을 방안은 좀 쉬울까?

 

 

미국에서 백인 으로 가난하게 싱글맘으로 살아남기!!

 

긴 대기줄을 뚫고 들어간 정부기관에서 homeless 냐, 남편이 폭력을 행사했냐? 기술은 있냐? 직접은 있냐? 취조를 당하는데 

폭력은 없었고 집은 있었지만 지금 집을 나왔다. 

그럼 경찰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폭력으로 신고를 하라라고 권유를 받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알렉스에게 들려온 단어들이

 

white trash 

piece of shit

 

같은 것들이죠. 

 

이 시리즈에서는 가난하고 권력이 없는 이들은 백인으로 나오고 유능하고 부자인 자들은 유색인종으로 등장시킨 점이 흥미롭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간 곳에서 현실을 직시하게 된 알렉스!!

 

담당자가 홈리스도 아니고 학대도 당하지 않았는데 왜 이곳에 왔냐고 묻자, 오늘 밤 잘 곳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알렉스

이때 수중의 돈이 단 12달러 35센트만 가지고 집을 나왔다는 것!! 

 

아무 대책 없는 20대 싱글맘이 되어 살아남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녀에게 다른 가족은 없나? 엄마는 히피 같은 삶을 살고 정신적으로 조울증으로 아이를 맡기기엔 불안한 엄마이고 아빠는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에 일찌감치 어릴 때 이혼을 했고 설사 근처에 있다 한들 아빠와는 절교를 한 상태 그렇다면?? 

 

막무가내 아이엄마에게 담당자는 정부 보조 주택을 신청하려면 급여 명세서가 2장은 있어야 한다며 

직장을 구하라고 한다. 

직장을 구하면 어린이집 보조금이 나온다. 그런데 그녀는 아이를 맡길 곳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

일단 이직률이 높은 청소 업체를 소개해주는 담당자

그렇게 알렉스는 아이를 불안 불안한 엄마에게 맡기고 청소 업체로 나가 직장을 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조용한 희망은 미국소설제목이 MAID이다. 

한국어 제목으로 조용한 희망이 더 좋긴 하다. 

가령 파출부, 가사도우미, 이모님 보다는 싱글맘의 희망에 중 점을 둔 제목이 적절하다고 본다. 

 

미국에서 싱글맘으로 청소업체에서 6년을 일하고 다시 대학에 들어가 작가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출간, 넷플릭스 시리즈까지 성공을 하게 된 점이 흥미롭다. 

 

세계 어디에나 가난하게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것은 정말 많은 삶의 무게를 매 순간 느끼며 살아 내는 것이기에

시리즈 내내 이쁘장한 주인공의 눈빛에 신경이 쓰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알렉스가 새로운 삶과 본인의 꿈을 위해 딸과 함께  떠다는 장면에서는 힘껏 안아 주고 싶을 정도였다. 

이 세상 어딜 가더라도 매일 힘차게 웃고 있기를 바라본다. 

 

조용한 희망 최고의 비하인드

 

시리즈를 다 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은 주인공 알렉스와 엄마역할은 한 폴라는 실제로도 모녀 사이였다는 것이다. 

앤디 맥다월은 90년대와 2000년 대 리즈 시절에 어디서 한 번은 영화 포스트를 봤음 직했던 배우였다. 

그런데 이 두 모녀가 실제로도 사이가 좋은 모녀라니 정말 놀라웠다. 

 

실제 마거릿과 앤디는 사이가 좋기로도 소문이 자자 했는데 넷플릭스에서 마거릿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뒀을때 본인이 엄마를 추천했다고 한다. 감독은 엄마랑 9개월 이상 항상 함께 해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돼 물어봤을 정도!!

 

그렇게 엄마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그녀는 운이 좋았다고 앨렌쇼에서 인터뷰했다. 

시리즈를 보고 꼭 한번 이 두모녀의 작품도 살펴보길 바란다. 

 

 

https://namu.wiki/w/%EB%A7%88%EA%B1%B0%EB%A6%BF%20%ED%80%84%EB%A6%AC

마거릿 퀄리

 

https://ko.wikipedia.org/wiki/%EC%95%A4%EB%94%94_%EB%A7%A5%EB%8B%A4%EC%9B%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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